여름의 유혹, 안전의 빈틈 [23일 밤 팩트추적]

여름의 유혹, 안전의 빈틈 [23일 밤 팩트추적]

2025.07.21. 오후 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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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피서객이 몰리는 가운데, 하이다이빙이나 서핑 같은 새로운 물놀이 문화가 유행하고 있지만, 안전 대책은 그 속도를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YTN 탐사보도 프로그램 '팩트추적' 취재 결과, 2011년 강릉아산병원 응급실을 찾은 서핑 환자는 5명에 불과했지만,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는 921명으로, 한 해 평균 100명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또,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통계를 보면, 지난해부터 지난 7일까지 접수된 다이빙 사고는 4건으로, 이 사고들 가운데 2명은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전국 계곡과 하천 등 내수면을 규율하는 관련 법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아 지자체 조례에 기댈 수밖에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새로운 레저 문화를 무조건 통제하기보다는 수상 안전 관련 예산을 확대하고, 서핑 보드 등 물놀이 기구에 대한 안전 기준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는 23일 밤 11시 20분 방송되는 YTN 탐사보도 프로그램 '팩트추적'은 새로운 물놀이 문화와 안전사고 예방책을 집중 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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