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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갈등으로 사직했던 전공의들이 복귀를 위한 구체적인 요구안을 마련했습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어제(19일)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찬성 124, 반대 8, 기권 6표로 복귀 요구안을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요구안은 모두 세 가지로 우선 윤석열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재검토를 위한 현장 전문가 중심의 협의체를 구성할 것과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및 수련 연속성을 보장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의료사고에 대한 법적 부담 완화를 위한 논의기구를 설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의 중증, 핵심의료에 종사하던 전공의들이 수련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실적 방안에 대한 의견을 모아 토론회 등을 통해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이같은 요구안은 앞서 박단 전 비대위원장 체제에서 발표했던 7대 요구안보다 압축된 것으로 향후 전공의들이 복귀 여부를 걸고 정부와 협상을 벌일 전망입니다.
다만, 이번 임시대의원총회에서는 요구안만 확정했을 뿐, 전공의들의 복귀 시점이나 계획은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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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안은 모두 세 가지로 우선 윤석열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재검토를 위한 현장 전문가 중심의 협의체를 구성할 것과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및 수련 연속성을 보장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의료사고에 대한 법적 부담 완화를 위한 논의기구를 설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의 중증, 핵심의료에 종사하던 전공의들이 수련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실적 방안에 대한 의견을 모아 토론회 등을 통해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이같은 요구안은 앞서 박단 전 비대위원장 체제에서 발표했던 7대 요구안보다 압축된 것으로 향후 전공의들이 복귀 여부를 걸고 정부와 협상을 벌일 전망입니다.
다만, 이번 임시대의원총회에서는 요구안만 확정했을 뿐, 전공의들의 복귀 시점이나 계획은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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