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권센터 "지작사, 계엄 1~2주 전부터 최루탄 현황 조사"

군인권센터 "지작사, 계엄 1~2주 전부터 최루탄 현황 조사"

2025.07.18. 오후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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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지상작전사령부가 12·3 비상계엄이 임박한 시기에 예하 부대의 최루탄 보유 현황을 파악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군인권센터는 오늘(18일) 지작사 군사경찰단이 지난해 11월 18일~22일쯤 예하 군단 군사경찰단과 사단 군사경찰대대에 유선으로 연락해 최루탄 보유 현황을 파악했다는 내용의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군인권센터는 해당 부대가 군사경찰을 상대로 최루탄과 발사기 보유 현황을 조사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유선으로 현황을 파악했다는 점에서 기록을 남기지 않으려는 목적이 의심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작사는 육군 작전사령부로, 옛 제1야전군과 제3야전군을 단일 조직으로 통합한 부대입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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