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통일교·권성동 의원 압수수색

김건희 특검, 통일교·권성동 의원 압수수색

2025.07.18. 오전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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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팀이 건진법사 청탁 의혹과 관련해 동시다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오늘 오전 경기도 가평에 있는 통일교 본부와 서울 용산에 있는 서울 본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사무실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검은 통일교가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 등을 건네고 현안 관련 청탁을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통일교는 전 세계본부장 윤 모 씨의 개인적인 일탈이라는 입장이고 전 씨는 받은 물건을 잃어버렸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앞서 지난 15일에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서울 역삼동 법당과 양재동 자택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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