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소속사 가수의 마약 혐의를 무마하기 위해 제보자를 회유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양현석 씨의 유죄 확정 여부가 오늘(18일) 결정됩니다.
대법원 1부는 오늘 오전 10시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면담 강요 등 혐의로 기소된 양 씨에 대한 상고심 판단을 내립니다.
앞서 양 씨는 1심에서 무죄를 받았지만, 항소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양 씨는 지난 2016년 8월 YG 소속 가수 비아이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A 씨에게 진술을 번복하라고 강요하고 회유·협박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양 씨에 대해 비아이가 마약류 범행을 저지를 리가 없다고 강하게 단정하면서 최초 진술을 한 A 씨를 질책했고,
A 씨가 경찰에서 한 진술에 대해 쓸데없는 일을 벌였다 말한 건 상당한 심리적 부담과 압박으로 느껴질 수 있었을 거라 보인다고 판단한 바 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법원 1부는 오늘 오전 10시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면담 강요 등 혐의로 기소된 양 씨에 대한 상고심 판단을 내립니다.
앞서 양 씨는 1심에서 무죄를 받았지만, 항소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양 씨는 지난 2016년 8월 YG 소속 가수 비아이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A 씨에게 진술을 번복하라고 강요하고 회유·협박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양 씨에 대해 비아이가 마약류 범행을 저지를 리가 없다고 강하게 단정하면서 최초 진술을 한 A 씨를 질책했고,
A 씨가 경찰에서 한 진술에 대해 쓸데없는 일을 벌였다 말한 건 상당한 심리적 부담과 압박으로 느껴질 수 있었을 거라 보인다고 판단한 바 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