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이진숙, 연구윤리 심각하게 위반...사퇴해야"

전교조 "이진숙, 연구윤리 심각하게 위반...사퇴해야"

2025.07.15. 오전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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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제자의 논문을 표절해 연구윤리를 심각하게 위반했다며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전교조는 오늘(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창성동 국정기획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자가 인용 없이 자신을 제1저자로 올린 것은 명백한 표절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 후보자는 자신이 해당 논문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고 해명했지만, 이는 오히려 지도교수로서 제자의 학위 논문이 잘못됐음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중학교 3학년 1학기만 마친 자녀를 미국에 유학 보낸 것은 초중등교육법 위반은 물론 자녀에게 특권을 부여한 것으로 공교육 수장 자리를 맡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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