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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풍력사업의 일방적인 추진을 반대하는 어민들이 시위를 위해 상경하다 경찰과 대치하면서 일대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전국어민회총연맹은 오늘(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 영광 앞바다에서 추진되고 있는 해상풍력사업의 취소와 상생협의체 구성 등을 요구했습니다.
그런데 일부 어민들은 조업을 포기하고 어선을 대통령실에 반납하겠다는 취지로 화물차에 배를 싣고 이동하다가 서울 서초구 과천대로 남태령 인근에서 경찰에 제지당해 회견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오후 2시 10분쯤부터 과천대로 상행선 방면 일부 차로를 통제한 가운데 국회에서 기자 회견한 어민들도 남태령으로 향하면서 양측이 대치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기동대 8개 부대, 520여 명을 투입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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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오후 2시 10분쯤부터 과천대로 상행선 방면 일부 차로를 통제한 가운데 국회에서 기자 회견한 어민들도 남태령으로 향하면서 양측이 대치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기동대 8개 부대, 520여 명을 투입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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