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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등에 대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사건 1심의 결심 공판이 다음 달 29일 열립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늘(11일) 공판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건강 문제로 병원 치료를 받는 김 창업자도 같은 날 불러 한 번에 신문하기로 했습니다.
증인으로 채택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지난달 20일에 이어 이번에도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에 검찰은 증인 신문 기일 재지정과 과태료 부과를 요청했지만, 재판부는 증거조사 결과 방 의장 증언을 꼭 들어야 이 문제를 판단할 정도는 아닌 것 같다며 증인채택을 직권으로 취소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23년 카카오와 SM 사이 인수 협상이 무산된 직후 방 의장이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를 직접 만나 인수 참여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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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지난 2023년 카카오와 SM 사이 인수 협상이 무산된 직후 방 의장이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를 직접 만나 인수 참여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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