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회장·전 대표 소환 예정

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회장·전 대표 소환 예정

2025.07.07. 오후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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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전·현직 경영진에게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문홍주 특검보는 정례브리핑에서 정창래 전 대표를 오는 9일 오전에, 이일준 현 회장을 10일 오전에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늘(7일)은 삼부토건과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던 유라시아경제인협회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은 지난 2023년, 삼부토건 관계자들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처럼 속여 주가를 끌어올리면서 수백억 원의 부당 이득을 취했다는 내용입니다.

문 특검보는 다른 사건들에 대해서도 지난 주말 소환조사가 이뤄졌고, 압수물을 분석하거나 계좌를 추적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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