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맨홀 실종자 수색 재개..."하수처리장 등 수색"

인천 맨홀 실종자 수색 재개..."하수처리장 등 수색"

2025.07.07. 오전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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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는 맨홀에서 작업 중 실종된 50대 남성에 대한 수색 작업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119구조본부 등은 현장 상황판단 회의를 거쳐 사고 장소 주변 하수종말처리장 등에 대한 수색 작업을 재개했습니다.

어제(6일) 오전 9시 20분쯤 인천 병방동에 있는 맨홀에 남성 2명이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남성이 20여 분만에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고, 50대 남성은 아직 실종 상태입니다.

소방당국은 실종자가 내부 조사와 측량을 위해 4∼6m 깊이의 맨홀에 들어갔다가 쓰러졌고, 구조하러 들어간 남성도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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