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상병 특검, 김계환 전 사령관 소환 조사...묵묵부답

채 상병 특검, 김계환 전 사령관 소환 조사...묵묵부답

2025.07.07. 오전 10:4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채 상병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을 소환했습니다.

김계환 전 사령관은 오늘(7일) 오전 10시 20분쯤 서울 서초동에 있는 채 상병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습니다.

김 전 사령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격노를 들었느냐는 등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특검팀은 오전에는 '허위 보고' 의혹을 받는 임성근 전 사단장에 대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에 대해 김 전 사령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합니다.

이어 오후에는 이른바 'VIP 격노설' 등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 피의자 신분으로 김 전 사령관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특검팀은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해 지난 2일 조사를 받았던 임성근 전 사단장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