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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시 : 2025년 7월 4일 (금) 저녁 10시 20분
□ 담당 PD : 이시우
□ 담당 작가 : 김배정, 김현정
□ 출연자 : 임선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부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
□ 방송 채널
IPTV - GENIE TV 159번 / BTV 243번 / LG유플러스 145번
스카이라이프 90번
케이블 - 딜라이브 138번 / 현대HCN 341번 / LG헬로비전 137번 / BTV케이블 152번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임선 : 안녕하세요. 재활의학과 전문의 임선입니다.
이 시간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음식을 삼키지 못하는 증상이죠.연하장애의 원인과 재활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박상훈 성우 : 뇌졸중과 파킨슨병 그리고 치매 환자의 후유증으로 고령자에게서도 많이 발생되는 연하장애. 연하장애는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상태를 이야기하는데, 음식물을 삼키기 위해서는 12개의 뇌신경 중 6개의 신경이 사용되고 50여 쌍의 근육들이 정교하게 움직여야 한다.삼킴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기도가 막히거나 음식물이 폐로 흡입돼 흡인성 폐렴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 연하장애가 발생하는 원인과 재활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연하장애의 이해>
◆ 임선 : 연하장애란 무엇일까요? 연하장애라고 하는 것은 삼키는 과정에 문제가 생겨서 입으로 먹기 어려운 상태를 말합니다. 음식을 삼키는 과정 중에 문제가 발생해서 입에서 식도로 넘어가는 데 어려움을 겪는 상태를 의미 하고요. 이는 흔히 다른 용어로 삼킴 장애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삼킴 동작을 위해서 다양한 근육들을 사용을 하게 됩니다.사용되는 주요 근육은 50쌍 이상이나 된다고 하는데 입술이나 볼, 혀의 근육들이라든지 인두 근육, 그리고 식도 근육들이 여기에 포함이 됩니다. 입술이나 볼·혀의 근육들은 음식물을 적절하게 삼키기 좋은 형태로 만들어 주는데 필요하고, 인두 근육은 삼킨 반사나 기도를 닫고 식도 쪽으로 이동하기 위해서 근육들을 사용하게 됩니다. 식도 근육은 음식물이 위까지 부드럽게 전달될 수 있도록 연동 운동을 통해서 수축을 하게 됩니다. 50쌍의 근육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뇌 신경도 삼킴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3차 신경 같은 경우에는 씹기 근육을 담당을 하고 안면 신경은 입술의 움직임이나 얼굴 표정에 관여를 하게 됩니다. 인두부의 감각을 담당하는 신경은 설인 신경이 되겠고, 혀 근육을 움직이는 데 관여하게 되는 뇌신경은 설하신경입니다. 인후두나 발성을 하거나 기관지 쪽에 그 운동을 담당하는 것은 미주신경이 되겠습니다. 삼킴은 저희가 당연한 운동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단순한 운동이 아닙니다. 머리에서 대뇌 피질에서 시작을 해서 뇌줄기, 뇌관 연수 부위까지 정밀하게 연결이 돼야 되는 거고, 감각과 운동의 조절이 조화롭게 돼야 됩니다. 그래서 이 정상적인 과정이 어떻게 되는지 각각 설명을 해 보면 첫 번째는 구강 준비 단계입니다. 저희가 음식물을 씹고 넘기기 편한 상태로 만들어주는 것을 구강 준비 단계라고 하는데, 이때는 혀와 입술 근육이 모두 조화롭게 움직이면서 음식 덩어리를 한 덩어리로 만드는 그 과정이 여기에 속하게 됩니다.침과 음식물이 섞이면서 삼키기 편한 상태로 만들어주면 다음 단계로 이어지게 됩니다.두 번째 삼킴 과정의 단계는 구강 이행 또는 구강 이동 단계입니다.저희가 혀를 통해서 음식 덩어리를 혀 뒤로 밀어내면서 이동하는 과정을 말하게 되는데, 혀가 음식물을 목 뒤쪽으로 밀어내는 이 과정이 여기에 속하게 됩니다.이 과정에서 입천장이 올라가고 코로 음식물이 새지 않도록 도와주는 근육들도 작동을 하게 됩니다.세 번째 인두 단계입니다. 인두 단계는 삼킴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이 단계에서는 연하 반사가 일어나고 음식물이 기도로 들어가지 않게 보호하는 단계가 이 단계입니다. 다음에는 식도 단계입니다. 음식물이 입, 인두를 지나서 식도로 들어오면 식도 근육들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음식물을 위로 밀어 보냅니다.이러한 움직임을 연동 운동이라고 하게 되는데 식도 단계로 도달하게 되면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음식물은 자동적으로 위로 전달이 됩니다.
<연하장애의 원인>
◆ 임선 : 그러면 이것이 발생하는 이유는 뭘까요?
연하장애는 단순한 하나의 질환이 아니라 여러 가지 구조적 변화나 아니면 뇌 쪽에서 변화를 통해 나타나는 복합적인 증상입니다. 그래서 구조적으로 인한 것인지 신경학적 원인에 의한 연하장애인지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모두 같은 연하장애라고 해서 같은 치료를 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삼키는 데 문제가 의심이 된다면 의료진의 평가를 통해서 이게 기계적인 어디 막혀서 오는 연하장애 원인인지 아니면 신경원성 원인에 의해서 오는 것인지 정확한 원인부터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연하장애는 신경계 문제로 인해서 나타나는 변화들로 인한 신경원성 연하장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경학적 원인은 크게 뇌졸중, 파킨슨병, 치매, 루게릭병, 근육병에 의해서 나타날 수가 있는데 이 질환들을 하나하나 보기 전에 연하장애 환자분들이 갖고 있는 공통적인 증상에 대해서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첫 번째, 환자가 삼키고 나서 목소리가 변할 수 있습니다.이 원인은 음식물이 목에 넘기고 나서 이물질이 성대에 남을 때에 목소리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식사를 하거나 식사를 하고 나서 기침이 많아진다 할 때에도 연하장애로 저희가 의심해 볼 수 있겠습니다. 기침은 안 하지만 식사 도중에 심장이 빨리 뛰는 것 같은 그런 초조한 증상을 보인다거나 호흡음이 갑자기 거칠어지면 이때도 저희가 연하장애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아닌지 의심을 해 볼 수가 있고요. 다른 증상 아무것도 없는데 유독 밥을 먹을 때 한쪽으로 침을 많이 흘린다 하는 경우에는 저희 입술 ·혀·볼·구강 근육의 조절이 어려워서 침을 흘리시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럴 경우에는 연하장애 초기 증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식사는 잘 하신다고 생각을 했는데 반복적으로 병원에서 흡인성 폐렴을 진단을 받으셨다면 이 또한 연하장애의 증상으로 의심을 해 봐야 됩니다.
<연하장애를 일으키는 질환>
◆ 임선 : 그러면 연하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첫 번째가 뇌졸중, 두 번째가 파킨슨병 세 번째가 치매입니다.각각 신경원성 원인이긴 하지만 그리고 뇌의 기능에 따른 변화로 오는 연하장애이긴 하지만 나타나는 원인 그리고 증상들이 조금 다를 수가 있어서 각 질환마다 보일 수 있는 특징에 대해서 먼저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졸중 같은 경우에는 모든 환자의 한 50% 정도는 초기 연하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뇌졸중 이후에 가장 흔한 내과적인 합병증은 흡인성 폐렴입니다.그래서 뇌관에 손상을 받으면 저희 인두부 쪽으로 문제가 생길 수가 있고, 대뇌 쪽에 뇌졸중이 생기면 입안이나 구강 근육에 이동하는 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뇌졸중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은 다 회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초기에 빨리 진단하고 재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파킨슨병은 이와 다르게 도파민이 세포가 감소해 가지고 생기는 변화 때문에 혀의 움직임이 굉장히 느려진다든가 식사 시간이 지연이 생기는 그런 미세한 변화가 서서히 시작이 됩니다.굉장히 서서히 시작이 돼서 초기에는 나타나는 변화들을 놓칠 수가 있습니다.치매는 알츠하이머병이라고도 알려져 있는데, 치매에서 연하장애가 발생하는 원인은 인지 저하로 인해서 먹는 행동 자체를 잊어버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분들 같은 경우에는 음식물이 입안에 있는데도 입안에 남아 있는지 기억을 못 할 수가 있고 입에 머물고 있는 상태에서 시간을 보내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각각 질환마다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구분을 해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파킨슨병에서는 연하장애가 굉장히 중요한 합병증의 하나인데도 불구하고 놓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그 이유는 삼킴이 처음부터 불편해진다는 것을 본인이나 주변이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자각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파킨슨병 환자분들은 20~40% 정도는 자신의 연하장애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외에도 후두 감각이 많이 느려진다거나 후각이 같이 떨어질 경우에는 감각 손실과 같이 함께 오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흡인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치매 어르신 같은 경우에는 삼킴이 어려워도 본인 스스로 문제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인지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내가 잘 넘기는지 안 넘기는지 그 자체를 자극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요. 음식물을 넘기기 어려움이나 사레 경험 자체를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가 있어서 이분들은 서서히 진행하다가 말기 됐을 때 흡인성 폐렴이 진단됐을 시점에 치매로 인한 연하장애가 진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연하장애를 진단받으셨는데 병원에서는 콧줄을 끼자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러면 보호자분들께서는 콧줄이 과연 필요한지 꼭 껴야 되는지 많이 궁금해들 하시는데요.저희가 음식물을 삼키지 못하는 경우에 계속 방치를 하게 되면 폐렴이나 탈수·영양 실조로 갈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때는 입으로 식사하는 것을 잠시 중단을 하고 위장까지 직접 영양을 공급하는 방법으로 콧줄 또는 비위관을 저희가 병원에서 삽입을 하게 됩니다.그 대표적인 상황이 언제냐면 음식물을 삼키면 자주 사레가 걸리거나 기침을 많이 하면서 반복적으로 흡인성 폐렴이 자주 발생할 경우에 콧줄을 껴야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고요.또는 의식이 떨어지거나 스스로 삼킴 조절을 못하는 경우에 또는 입으로 구강 섭취가 전혀 불가능해질 경우에는 짧은 기간 동안 영양 공급을 위해서 콧줄를 삽입을 해야 될 수 있습니다.
<연하장애 검사와 처방>
◆ 임선 : 그러면 연하장애가 의심이 된다면 이것을 확인하기 위해서 검사 방법들이 다양합니다.대표적인 검사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첫 번째는 침상에서 하는 검사입니다. 특별한 도구가 필요한 것이 아니고요 침상에서 환자의 목소리를 듣거나 진찰을 하면서 꼭 연하 검사가 정밀하게 필요한 환자인지 아니면 안전하게 잘 삼킬 수 있는 건지 보는 검사입니다. 굉장히 빠르고 간단하고 기구가 따로 필요하지 않는 대신에 정확도가 낮을 수 있습니다. 초기에 오시는 분들은 모두 선별 검사를 하게 되고요.그 외에도 비디오 투시 검사나 연하 내시경 검사들을 진행할 수가 있습니다.비디오 투시 연하 검사는 바륨이라고 하는 조형제를 음식물에 섞어 가지고 엑스레이 영상으로 촬영하는 검사 방법입니다. 이 검사 방법은 삼킴의 전체 과정을 다 단계별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의 치료 계획 수립에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이 될 수가 있습니다.한 가지 단점은 엑스레이 앞에서 먹어야 되기 때문에 방사선 노출 위험이 있기 때문에 장기간 동안 환자 삼킴 운동을 살펴보기가 어렵고요.두 번째는 꼭 휠체어에 앉아서 검사를 해야 되기 때문에 누운 상태에서만 삼킬 수 있으신 분들은 제한이 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많이 시행하는 검사는 연하 내시경 검사입니다.코로 내시경이 들어가서 인후두 부위를 직접 관찰하는 방법입니다.앞서 설명드린 비디오 투시 연하 검사와는 다르게 방사선 노출이 없고 조형제를 직접 먹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침상에서도 검사가 가능하고 중증으로 와상으로 누워 계시는 분들도 안전하게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연하장애가 진단이 됐다면 보호자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시는 게 ‘식사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되나요?’, ‘식이 조절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라고 많이 궁금해하십니다.일단 진단을 받은 다음에 환자의 연하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정확하게 진단받으신 이후 환자의 개인 맞춤형 시기 조절이 필요합니다. 화면에서 보시는 것처럼 각각 다양한 단계로 나눠서 볼 수 있는데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1단계에서 4단계까지 나눠서 처방할 수 있습니다.1단계는 거의 형태가 없는 음식물로 제공이 되고, 4단계에서는 위험한 고체 음식을 제외한 그 씹기 편한 음식으로 저희가 처방을 하게 됩니다. 그 사이에 있는 2단계나 3단계는 환자의 씹는 능력에 따라서 혀의 힘에 따라서 그 정도에 따라서 저희가 처방을 하게 됩니다.그다음에 또 처방을 하게 되는 것이 점도증진제입니다. 앞서 설명드렸던 것처럼 저희 신경원성 원인에 의한 연하장애의 경우에는 물에서 가장 흡인이 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물이 쉽게 미끄러져 기도로 내려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물을 약간 끈적끈적하게 점성을 변하게 하는 것이 점도증진제인데요. 점도증진제를 섞어서 물을 제공해 드리면 기도로 물이 내려가는 것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음식과 행동>
◆ 임선 : 연하장애 환자가 피해야 되는 음식이나 주의사항에 어떤 것이 있는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질고 단단한 음식은 씹기가 어렵고 기도로 잘못 들어가면 사고를 일으킬 위험이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서 견과류라든지 아니면 깨, 콩류 같은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로 두 가지 이상의 질감을 가진 음식을 한꺼번에 드시는 것을 피하는 것으로 저희가 권유해 드리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국물이 있는 만두를 먹는다든가 아니면 국물에 밥을 말아 먹는다든가 이런 경우에는 두 가지 이상의 질감을 가진 음식을 동시에 먹어야 되기 때문에 조절하기가 어려워서 흡인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음식도 중요하지만 환경도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식사는 조용하고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고 환자가 급하게 먹지 않도록 옆에서 지도가 필요하고 입 안에 음식이 남아 있는데도 다음 수저를 먹으려고 할 때 완전히 다 삼킨 이후에 다음 숟가락을 뜨도록 옆에서 지도를 해 줘야 됩니다.리고 음식을 먹다가 환자가 어려워하는 경우에는 식사를 중단하고 휴식을 취한 다음에 천천히 다시 드실 수 있도록 해야 되고, 반복적으로 삼키는 것이 식사 시간에 어려워 보일 경우에는 중단하고 의사 선생님을 만나보셔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음식 선상을 바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삼키는 힘을 기르는 연습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연하장애의 재활치료법>
◆ 임선 : 그래서 지금부터는 재활 치료에서 어떤 운동이 어떻게 훈련이 되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치료 방법은 크게 5가지로 설명을 할 수가 있고요.감각 자극, 근육 운동, 보상 자세, 호흡 훈련 그리고 전기 자극이 있겠습니다.첫 번째 감각 자극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삼키는 것은 단순히 근육의 움직임만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음식이 입에 들어왔다는 것을 감지해야 되고 감각을 느껴야 되는데 이런 것이 둔해지게 되면 삼킨 반응이 늦어지고 음식물이 기도로 잘못 들어가는 위험이 커집니다.따라서 삼키는 힘뿐만 아니라 내가 언제 어느 순간에 삼켜야 하는 건지 그 감각을 제공하는 훈련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감각 자극을 위해서는 다양한 감각을 환자 구강이나 혀에 줄 수가 있는데 이것은 감각을 깨우고 삼킨 반사가 둔해진 경우에 일시적으로 감각이 활성화되는 데 도움을 줄 수가 있습니다. 줄 수 있는 감각 자극으로는 냉각 자극 아니면 레몬 주스나 오렌지처럼 산미가 있는 음식을 통해서 산성으로 자극을 할 수가 있고 그 외에 미세하게 탄산수라든지 아니면 촉각 자극을 통해서 감각 자극을 제공할 수가 있습니다. 그 뒤에 두 번째로는 근육입니다. 혀 그리고 얼굴·볼 그리고 삼킴 근육들도 몇십 개의 근육들이 동시에 조화롭게 운동을 해야 된다고 설명드렸는데 환자 상태에 맞게끔 각각 운동을 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혀 같은 경우에는 음식이 뒤로 잘 이동할 수 있게끔 혀 조절력이랑 밀어내는 힘을 향상시키는 그런 운동 효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고요.얼굴이나 구강 같은 입술 같은 그런 근육들도 그 운동 단계에서 삼킴의 구강 준비 운동 단계에서 중요하기 때문에 같이 운동을 적절하게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각각의 근육 운동에 대해서 세밀하게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얼굴 근육들도 운동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구강 주변에 있는 저의 볼 근육이라든지 입술 강화 훈련도 필요합니다.예를 들어서 (볼에) 바람 넣는 아니면 빨대로 뭔가를 빨아들이는 그런 볼과 입술의 조절력을 높일 수 있는 근력 운동을 해야 될 수도 있고요. 입을 크게 벌린다든가 아니면 입술을 ‘아에이오우‘ 하면서 움직이는 것도 그 환자 근육 운동에 필요한 운동 동작 중에 하나입니다.그다음에는 입술로 설압자를 물고 버티는 이런 운동들은 입술에 조이는 힘을 높여주기 때문에 시행할 수 있는 운동 중에 하나입니다. 앞에서 볼과 입술에 근력을 강화를 했다면 다음에는 음식물을 잘 모으고 뒤로 밀어주는 역할을 해주는 혀 단련하는 운동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혀 뒤를 당기는 운동을 한다든지 혀를 좌우로 움직이는 운동들을 하게 되면 혀 조절 능력이나 좌우 이동 능력에 도움이 될 수가 있습니다. 툭정 운동 도구를 사용을 해 가지고 혀 강화 효과를 낼 수도 있어서 전문가의 상담을 받고 적절하게 혀 강화 운동을 같이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앞서 저희가 구강이랑 그리고 혀에 있는 근육 강화 운동을 봤는데 삼킴 근육들도 운동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음식물을 ’꿀꺽’ 하고 넘길 때 필요한 인두부 그리고 후두 근육들을 직접 단련하는 운동들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음식물을 한 번에 힘차게 삼킬 수 있게 하는 힘껏 삼키기 운동을 하게 되면 구강 압력이 올라가면서 기도가 폐쇄되면서 음식물이 기도로 내려가지 않게 삼킬 수 있는 동작들을 훈련하게 되고요. 그 외에 길게 발성을 하는 ‘에’ 하는 그런 그 훈련 방법을 통해서 성대가 폐쇄하는 힘을 더 늘릴 수 있는 그런 운동 효과를 누릴 수가 있습니다.인두부위에서 또 자주 하고 있는 운동 중에 하나가 누워서 고개 들기 운동입니다.샤케어 운동이라고도 하는데 이 운동들은 상부 식도 괄약근이라고 하는 근육 강화를 해주는 데도 효과가 있고요. 단지 각각의 운동들은 환자 상태에 따라서 그리고 고혈압이나 아니면 다른 내과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섣불리 혼자서 따라 하면 위험할 수가 있기 때문에 꼭 전문가의 지도와 그리고 처방에 따라서 시행하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운동에 대해서 각각 저희가 살펴봤는데요. 운동만큼 필요한 것이 그리고 중요한 것이 바른 자세입니다.자세 하나로 삼킴을 더 안전하게 만들 수 있는데 우선 삼킬 때에는 밥을 먹을 때에는 누워서 아니면 돌아 누워서 하는 자세에서 먹으면 흡인의 위험이 조금 더 올라갈 수 있습니다.그래서 항상 바른 자세에서 등받이에 등을 붙이고 앉는 자세를 먼저 취하는 것이 중요하고 발은 바닥에 평평하게 고정을 하고 상체는 90도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그 외에 환자 상태에 따라서 고개를 약한 측으로 돌리거나 기울이거나 이것은 상태에 따라서 다르게 적용할 수가 있는데, 보편적으로 모든 환자한테서는 턱을 약간 아래로 숙인 상태에서 삼키도록 저희가 보상 자세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턱 당기는 자세를 고개 숙이는 자세로 잘못 오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턱 당기는 거는 턱을 안쪽으로 당기는 자세입니다. 이것이 어떤 효과를 갖게 되면 턱을 저희가 안쪽으로 당기면 기도의 입구가 좁아집니다. 좁아지면 음식물이 기도로 들어가는 흡인의 위험이 예방될 수 있기 때문에 물이나 아니면 흡인의 위험이 높으신 분들한테는 도움이 될 수 있는 자세입니다. 그래서 이런 간단한 자세 조절만 잘 해줘도 삼킴 안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서 각 환자한테 맞는 자세를 배우시고 그대로 적용해 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그다음에 운동만큼 중요한 게 호흡 조절입니다. 저희가 삼킬 때에는 숨을 참고 삼켜야 합니다.근데 삼킬 때 숨 참는 것이 잘 되지 않거나 호흡이 계속 가쁜 상태에서 음식을 먹게 되면 음식물이 기도로 들어갈 수 있는 위험이 더 높아집니다. 따라서 저희가 앞서 볼의 근육이나 입술의 근육 강화 훈련을 했다면 호흡 근육도 저희가 같이 훈련을 해 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그래서 숨을 크게 들이마시면서 횡격막 운동을 자극하는 운동들을 해준다거나 풍선을 불거나 아니면 휴지 불기 같은 운동을 통해서 기도를 닫는 힘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빨대나 피리 불기 같은 운동들은 입술이나 볼, 호흡 근육에도 모두 다 도움이 되는 운동들이기 때문에 호흡 운동도 할 때 같이 적용을 해 보면 도움이 되겠습니다.단순 운동으로 또는 감각 자극이나 자세 교정으로 극복하는 데는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특히 뇌졸중 환자분이나 다른 신경원성 원인에 의해서 마비가 왔을 때에는 전기 자극 치료를 같이 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전기 자극 치료는 피부에 전극을 붙여서 삼킴에 사용되는 근육들에게 약한 전류를 보내서 근육이 움직이도록 도와주는 치료 방법입니다.이 치료는 삼킴이 약하거나 음식물이 기도로 들어갈 위험이 높은 경우에 특히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근육이 수축되면서 삼킴 반사가 유도되기 때문에 삼킴 재활 훈련과 같이 시행을 하면 효과가 더 커지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전기 자극 치료를 통해서 삼킴 근육이 강화가 되고 흡인의 위험이 줄어들고 전체적으로 환자의 삶의 질이 개선된다고 알려져 있는데 하지만 이 전기 자극 치료는 치료 전에는 꼭 연하검사를 받아야 되고 그리고 적절하게 환자 상태에 따라서 처방을 받고 안전하게 시행이 돼야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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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장애의 이해>
◆ 임선 : 연하장애란 무엇일까요? 연하장애라고 하는 것은 삼키는 과정에 문제가 생겨서 입으로 먹기 어려운 상태를 말합니다. 음식을 삼키는 과정 중에 문제가 발생해서 입에서 식도로 넘어가는 데 어려움을 겪는 상태를 의미 하고요. 이는 흔히 다른 용어로 삼킴 장애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삼킴 동작을 위해서 다양한 근육들을 사용을 하게 됩니다.사용되는 주요 근육은 50쌍 이상이나 된다고 하는데 입술이나 볼, 혀의 근육들이라든지 인두 근육, 그리고 식도 근육들이 여기에 포함이 됩니다. 입술이나 볼·혀의 근육들은 음식물을 적절하게 삼키기 좋은 형태로 만들어 주는데 필요하고, 인두 근육은 삼킨 반사나 기도를 닫고 식도 쪽으로 이동하기 위해서 근육들을 사용하게 됩니다. 식도 근육은 음식물이 위까지 부드럽게 전달될 수 있도록 연동 운동을 통해서 수축을 하게 됩니다. 50쌍의 근육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뇌 신경도 삼킴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3차 신경 같은 경우에는 씹기 근육을 담당을 하고 안면 신경은 입술의 움직임이나 얼굴 표정에 관여를 하게 됩니다. 인두부의 감각을 담당하는 신경은 설인 신경이 되겠고, 혀 근육을 움직이는 데 관여하게 되는 뇌신경은 설하신경입니다. 인후두나 발성을 하거나 기관지 쪽에 그 운동을 담당하는 것은 미주신경이 되겠습니다. 삼킴은 저희가 당연한 운동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단순한 운동이 아닙니다. 머리에서 대뇌 피질에서 시작을 해서 뇌줄기, 뇌관 연수 부위까지 정밀하게 연결이 돼야 되는 거고, 감각과 운동의 조절이 조화롭게 돼야 됩니다. 그래서 이 정상적인 과정이 어떻게 되는지 각각 설명을 해 보면 첫 번째는 구강 준비 단계입니다. 저희가 음식물을 씹고 넘기기 편한 상태로 만들어주는 것을 구강 준비 단계라고 하는데, 이때는 혀와 입술 근육이 모두 조화롭게 움직이면서 음식 덩어리를 한 덩어리로 만드는 그 과정이 여기에 속하게 됩니다.침과 음식물이 섞이면서 삼키기 편한 상태로 만들어주면 다음 단계로 이어지게 됩니다.두 번째 삼킴 과정의 단계는 구강 이행 또는 구강 이동 단계입니다.저희가 혀를 통해서 음식 덩어리를 혀 뒤로 밀어내면서 이동하는 과정을 말하게 되는데, 혀가 음식물을 목 뒤쪽으로 밀어내는 이 과정이 여기에 속하게 됩니다.이 과정에서 입천장이 올라가고 코로 음식물이 새지 않도록 도와주는 근육들도 작동을 하게 됩니다.세 번째 인두 단계입니다. 인두 단계는 삼킴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이 단계에서는 연하 반사가 일어나고 음식물이 기도로 들어가지 않게 보호하는 단계가 이 단계입니다. 다음에는 식도 단계입니다. 음식물이 입, 인두를 지나서 식도로 들어오면 식도 근육들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음식물을 위로 밀어 보냅니다.이러한 움직임을 연동 운동이라고 하게 되는데 식도 단계로 도달하게 되면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음식물은 자동적으로 위로 전달이 됩니다.
<연하장애의 원인>
◆ 임선 : 그러면 이것이 발생하는 이유는 뭘까요?
연하장애는 단순한 하나의 질환이 아니라 여러 가지 구조적 변화나 아니면 뇌 쪽에서 변화를 통해 나타나는 복합적인 증상입니다. 그래서 구조적으로 인한 것인지 신경학적 원인에 의한 연하장애인지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모두 같은 연하장애라고 해서 같은 치료를 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삼키는 데 문제가 의심이 된다면 의료진의 평가를 통해서 이게 기계적인 어디 막혀서 오는 연하장애 원인인지 아니면 신경원성 원인에 의해서 오는 것인지 정확한 원인부터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연하장애는 신경계 문제로 인해서 나타나는 변화들로 인한 신경원성 연하장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경학적 원인은 크게 뇌졸중, 파킨슨병, 치매, 루게릭병, 근육병에 의해서 나타날 수가 있는데 이 질환들을 하나하나 보기 전에 연하장애 환자분들이 갖고 있는 공통적인 증상에 대해서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첫 번째, 환자가 삼키고 나서 목소리가 변할 수 있습니다.이 원인은 음식물이 목에 넘기고 나서 이물질이 성대에 남을 때에 목소리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식사를 하거나 식사를 하고 나서 기침이 많아진다 할 때에도 연하장애로 저희가 의심해 볼 수 있겠습니다. 기침은 안 하지만 식사 도중에 심장이 빨리 뛰는 것 같은 그런 초조한 증상을 보인다거나 호흡음이 갑자기 거칠어지면 이때도 저희가 연하장애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아닌지 의심을 해 볼 수가 있고요. 다른 증상 아무것도 없는데 유독 밥을 먹을 때 한쪽으로 침을 많이 흘린다 하는 경우에는 저희 입술 ·혀·볼·구강 근육의 조절이 어려워서 침을 흘리시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럴 경우에는 연하장애 초기 증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식사는 잘 하신다고 생각을 했는데 반복적으로 병원에서 흡인성 폐렴을 진단을 받으셨다면 이 또한 연하장애의 증상으로 의심을 해 봐야 됩니다.
<연하장애를 일으키는 질환>
◆ 임선 : 그러면 연하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첫 번째가 뇌졸중, 두 번째가 파킨슨병 세 번째가 치매입니다.각각 신경원성 원인이긴 하지만 그리고 뇌의 기능에 따른 변화로 오는 연하장애이긴 하지만 나타나는 원인 그리고 증상들이 조금 다를 수가 있어서 각 질환마다 보일 수 있는 특징에 대해서 먼저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졸중 같은 경우에는 모든 환자의 한 50% 정도는 초기 연하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뇌졸중 이후에 가장 흔한 내과적인 합병증은 흡인성 폐렴입니다.그래서 뇌관에 손상을 받으면 저희 인두부 쪽으로 문제가 생길 수가 있고, 대뇌 쪽에 뇌졸중이 생기면 입안이나 구강 근육에 이동하는 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뇌졸중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은 다 회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초기에 빨리 진단하고 재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파킨슨병은 이와 다르게 도파민이 세포가 감소해 가지고 생기는 변화 때문에 혀의 움직임이 굉장히 느려진다든가 식사 시간이 지연이 생기는 그런 미세한 변화가 서서히 시작이 됩니다.굉장히 서서히 시작이 돼서 초기에는 나타나는 변화들을 놓칠 수가 있습니다.치매는 알츠하이머병이라고도 알려져 있는데, 치매에서 연하장애가 발생하는 원인은 인지 저하로 인해서 먹는 행동 자체를 잊어버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분들 같은 경우에는 음식물이 입안에 있는데도 입안에 남아 있는지 기억을 못 할 수가 있고 입에 머물고 있는 상태에서 시간을 보내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각각 질환마다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구분을 해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파킨슨병에서는 연하장애가 굉장히 중요한 합병증의 하나인데도 불구하고 놓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그 이유는 삼킴이 처음부터 불편해진다는 것을 본인이나 주변이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자각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파킨슨병 환자분들은 20~40% 정도는 자신의 연하장애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외에도 후두 감각이 많이 느려진다거나 후각이 같이 떨어질 경우에는 감각 손실과 같이 함께 오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흡인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치매 어르신 같은 경우에는 삼킴이 어려워도 본인 스스로 문제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인지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내가 잘 넘기는지 안 넘기는지 그 자체를 자극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요. 음식물을 넘기기 어려움이나 사레 경험 자체를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가 있어서 이분들은 서서히 진행하다가 말기 됐을 때 흡인성 폐렴이 진단됐을 시점에 치매로 인한 연하장애가 진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연하장애를 진단받으셨는데 병원에서는 콧줄을 끼자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러면 보호자분들께서는 콧줄이 과연 필요한지 꼭 껴야 되는지 많이 궁금해들 하시는데요.저희가 음식물을 삼키지 못하는 경우에 계속 방치를 하게 되면 폐렴이나 탈수·영양 실조로 갈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때는 입으로 식사하는 것을 잠시 중단을 하고 위장까지 직접 영양을 공급하는 방법으로 콧줄 또는 비위관을 저희가 병원에서 삽입을 하게 됩니다.그 대표적인 상황이 언제냐면 음식물을 삼키면 자주 사레가 걸리거나 기침을 많이 하면서 반복적으로 흡인성 폐렴이 자주 발생할 경우에 콧줄을 껴야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고요.또는 의식이 떨어지거나 스스로 삼킴 조절을 못하는 경우에 또는 입으로 구강 섭취가 전혀 불가능해질 경우에는 짧은 기간 동안 영양 공급을 위해서 콧줄를 삽입을 해야 될 수 있습니다.
<연하장애 검사와 처방>
◆ 임선 : 그러면 연하장애가 의심이 된다면 이것을 확인하기 위해서 검사 방법들이 다양합니다.대표적인 검사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첫 번째는 침상에서 하는 검사입니다. 특별한 도구가 필요한 것이 아니고요 침상에서 환자의 목소리를 듣거나 진찰을 하면서 꼭 연하 검사가 정밀하게 필요한 환자인지 아니면 안전하게 잘 삼킬 수 있는 건지 보는 검사입니다. 굉장히 빠르고 간단하고 기구가 따로 필요하지 않는 대신에 정확도가 낮을 수 있습니다. 초기에 오시는 분들은 모두 선별 검사를 하게 되고요.그 외에도 비디오 투시 검사나 연하 내시경 검사들을 진행할 수가 있습니다.비디오 투시 연하 검사는 바륨이라고 하는 조형제를 음식물에 섞어 가지고 엑스레이 영상으로 촬영하는 검사 방법입니다. 이 검사 방법은 삼킴의 전체 과정을 다 단계별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의 치료 계획 수립에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이 될 수가 있습니다.한 가지 단점은 엑스레이 앞에서 먹어야 되기 때문에 방사선 노출 위험이 있기 때문에 장기간 동안 환자 삼킴 운동을 살펴보기가 어렵고요.두 번째는 꼭 휠체어에 앉아서 검사를 해야 되기 때문에 누운 상태에서만 삼킬 수 있으신 분들은 제한이 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많이 시행하는 검사는 연하 내시경 검사입니다.코로 내시경이 들어가서 인후두 부위를 직접 관찰하는 방법입니다.앞서 설명드린 비디오 투시 연하 검사와는 다르게 방사선 노출이 없고 조형제를 직접 먹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침상에서도 검사가 가능하고 중증으로 와상으로 누워 계시는 분들도 안전하게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연하장애가 진단이 됐다면 보호자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시는 게 ‘식사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되나요?’, ‘식이 조절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라고 많이 궁금해하십니다.일단 진단을 받은 다음에 환자의 연하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정확하게 진단받으신 이후 환자의 개인 맞춤형 시기 조절이 필요합니다. 화면에서 보시는 것처럼 각각 다양한 단계로 나눠서 볼 수 있는데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1단계에서 4단계까지 나눠서 처방할 수 있습니다.1단계는 거의 형태가 없는 음식물로 제공이 되고, 4단계에서는 위험한 고체 음식을 제외한 그 씹기 편한 음식으로 저희가 처방을 하게 됩니다. 그 사이에 있는 2단계나 3단계는 환자의 씹는 능력에 따라서 혀의 힘에 따라서 그 정도에 따라서 저희가 처방을 하게 됩니다.그다음에 또 처방을 하게 되는 것이 점도증진제입니다. 앞서 설명드렸던 것처럼 저희 신경원성 원인에 의한 연하장애의 경우에는 물에서 가장 흡인이 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물이 쉽게 미끄러져 기도로 내려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물을 약간 끈적끈적하게 점성을 변하게 하는 것이 점도증진제인데요. 점도증진제를 섞어서 물을 제공해 드리면 기도로 물이 내려가는 것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음식과 행동>
◆ 임선 : 연하장애 환자가 피해야 되는 음식이나 주의사항에 어떤 것이 있는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질고 단단한 음식은 씹기가 어렵고 기도로 잘못 들어가면 사고를 일으킬 위험이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서 견과류라든지 아니면 깨, 콩류 같은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로 두 가지 이상의 질감을 가진 음식을 한꺼번에 드시는 것을 피하는 것으로 저희가 권유해 드리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국물이 있는 만두를 먹는다든가 아니면 국물에 밥을 말아 먹는다든가 이런 경우에는 두 가지 이상의 질감을 가진 음식을 동시에 먹어야 되기 때문에 조절하기가 어려워서 흡인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음식도 중요하지만 환경도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식사는 조용하고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고 환자가 급하게 먹지 않도록 옆에서 지도가 필요하고 입 안에 음식이 남아 있는데도 다음 수저를 먹으려고 할 때 완전히 다 삼킨 이후에 다음 숟가락을 뜨도록 옆에서 지도를 해 줘야 됩니다.리고 음식을 먹다가 환자가 어려워하는 경우에는 식사를 중단하고 휴식을 취한 다음에 천천히 다시 드실 수 있도록 해야 되고, 반복적으로 삼키는 것이 식사 시간에 어려워 보일 경우에는 중단하고 의사 선생님을 만나보셔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음식 선상을 바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삼키는 힘을 기르는 연습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연하장애의 재활치료법>
◆ 임선 : 그래서 지금부터는 재활 치료에서 어떤 운동이 어떻게 훈련이 되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치료 방법은 크게 5가지로 설명을 할 수가 있고요.감각 자극, 근육 운동, 보상 자세, 호흡 훈련 그리고 전기 자극이 있겠습니다.첫 번째 감각 자극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삼키는 것은 단순히 근육의 움직임만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음식이 입에 들어왔다는 것을 감지해야 되고 감각을 느껴야 되는데 이런 것이 둔해지게 되면 삼킨 반응이 늦어지고 음식물이 기도로 잘못 들어가는 위험이 커집니다.따라서 삼키는 힘뿐만 아니라 내가 언제 어느 순간에 삼켜야 하는 건지 그 감각을 제공하는 훈련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감각 자극을 위해서는 다양한 감각을 환자 구강이나 혀에 줄 수가 있는데 이것은 감각을 깨우고 삼킨 반사가 둔해진 경우에 일시적으로 감각이 활성화되는 데 도움을 줄 수가 있습니다. 줄 수 있는 감각 자극으로는 냉각 자극 아니면 레몬 주스나 오렌지처럼 산미가 있는 음식을 통해서 산성으로 자극을 할 수가 있고 그 외에 미세하게 탄산수라든지 아니면 촉각 자극을 통해서 감각 자극을 제공할 수가 있습니다. 그 뒤에 두 번째로는 근육입니다. 혀 그리고 얼굴·볼 그리고 삼킴 근육들도 몇십 개의 근육들이 동시에 조화롭게 운동을 해야 된다고 설명드렸는데 환자 상태에 맞게끔 각각 운동을 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혀 같은 경우에는 음식이 뒤로 잘 이동할 수 있게끔 혀 조절력이랑 밀어내는 힘을 향상시키는 그런 운동 효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고요.얼굴이나 구강 같은 입술 같은 그런 근육들도 그 운동 단계에서 삼킴의 구강 준비 운동 단계에서 중요하기 때문에 같이 운동을 적절하게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각각의 근육 운동에 대해서 세밀하게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얼굴 근육들도 운동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구강 주변에 있는 저의 볼 근육이라든지 입술 강화 훈련도 필요합니다.예를 들어서 (볼에) 바람 넣는 아니면 빨대로 뭔가를 빨아들이는 그런 볼과 입술의 조절력을 높일 수 있는 근력 운동을 해야 될 수도 있고요. 입을 크게 벌린다든가 아니면 입술을 ‘아에이오우‘ 하면서 움직이는 것도 그 환자 근육 운동에 필요한 운동 동작 중에 하나입니다.그다음에는 입술로 설압자를 물고 버티는 이런 운동들은 입술에 조이는 힘을 높여주기 때문에 시행할 수 있는 운동 중에 하나입니다. 앞에서 볼과 입술에 근력을 강화를 했다면 다음에는 음식물을 잘 모으고 뒤로 밀어주는 역할을 해주는 혀 단련하는 운동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혀 뒤를 당기는 운동을 한다든지 혀를 좌우로 움직이는 운동들을 하게 되면 혀 조절 능력이나 좌우 이동 능력에 도움이 될 수가 있습니다. 툭정 운동 도구를 사용을 해 가지고 혀 강화 효과를 낼 수도 있어서 전문가의 상담을 받고 적절하게 혀 강화 운동을 같이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앞서 저희가 구강이랑 그리고 혀에 있는 근육 강화 운동을 봤는데 삼킴 근육들도 운동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음식물을 ’꿀꺽’ 하고 넘길 때 필요한 인두부 그리고 후두 근육들을 직접 단련하는 운동들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음식물을 한 번에 힘차게 삼킬 수 있게 하는 힘껏 삼키기 운동을 하게 되면 구강 압력이 올라가면서 기도가 폐쇄되면서 음식물이 기도로 내려가지 않게 삼킬 수 있는 동작들을 훈련하게 되고요. 그 외에 길게 발성을 하는 ‘에’ 하는 그런 그 훈련 방법을 통해서 성대가 폐쇄하는 힘을 더 늘릴 수 있는 그런 운동 효과를 누릴 수가 있습니다.인두부위에서 또 자주 하고 있는 운동 중에 하나가 누워서 고개 들기 운동입니다.샤케어 운동이라고도 하는데 이 운동들은 상부 식도 괄약근이라고 하는 근육 강화를 해주는 데도 효과가 있고요. 단지 각각의 운동들은 환자 상태에 따라서 그리고 고혈압이나 아니면 다른 내과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섣불리 혼자서 따라 하면 위험할 수가 있기 때문에 꼭 전문가의 지도와 그리고 처방에 따라서 시행하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운동에 대해서 각각 저희가 살펴봤는데요. 운동만큼 필요한 것이 그리고 중요한 것이 바른 자세입니다.자세 하나로 삼킴을 더 안전하게 만들 수 있는데 우선 삼킬 때에는 밥을 먹을 때에는 누워서 아니면 돌아 누워서 하는 자세에서 먹으면 흡인의 위험이 조금 더 올라갈 수 있습니다.그래서 항상 바른 자세에서 등받이에 등을 붙이고 앉는 자세를 먼저 취하는 것이 중요하고 발은 바닥에 평평하게 고정을 하고 상체는 90도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그 외에 환자 상태에 따라서 고개를 약한 측으로 돌리거나 기울이거나 이것은 상태에 따라서 다르게 적용할 수가 있는데, 보편적으로 모든 환자한테서는 턱을 약간 아래로 숙인 상태에서 삼키도록 저희가 보상 자세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턱 당기는 자세를 고개 숙이는 자세로 잘못 오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턱 당기는 거는 턱을 안쪽으로 당기는 자세입니다. 이것이 어떤 효과를 갖게 되면 턱을 저희가 안쪽으로 당기면 기도의 입구가 좁아집니다. 좁아지면 음식물이 기도로 들어가는 흡인의 위험이 예방될 수 있기 때문에 물이나 아니면 흡인의 위험이 높으신 분들한테는 도움이 될 수 있는 자세입니다. 그래서 이런 간단한 자세 조절만 잘 해줘도 삼킴 안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서 각 환자한테 맞는 자세를 배우시고 그대로 적용해 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그다음에 운동만큼 중요한 게 호흡 조절입니다. 저희가 삼킬 때에는 숨을 참고 삼켜야 합니다.근데 삼킬 때 숨 참는 것이 잘 되지 않거나 호흡이 계속 가쁜 상태에서 음식을 먹게 되면 음식물이 기도로 들어갈 수 있는 위험이 더 높아집니다. 따라서 저희가 앞서 볼의 근육이나 입술의 근육 강화 훈련을 했다면 호흡 근육도 저희가 같이 훈련을 해 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그래서 숨을 크게 들이마시면서 횡격막 운동을 자극하는 운동들을 해준다거나 풍선을 불거나 아니면 휴지 불기 같은 운동을 통해서 기도를 닫는 힘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빨대나 피리 불기 같은 운동들은 입술이나 볼, 호흡 근육에도 모두 다 도움이 되는 운동들이기 때문에 호흡 운동도 할 때 같이 적용을 해 보면 도움이 되겠습니다.단순 운동으로 또는 감각 자극이나 자세 교정으로 극복하는 데는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특히 뇌졸중 환자분이나 다른 신경원성 원인에 의해서 마비가 왔을 때에는 전기 자극 치료를 같이 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전기 자극 치료는 피부에 전극을 붙여서 삼킴에 사용되는 근육들에게 약한 전류를 보내서 근육이 움직이도록 도와주는 치료 방법입니다.이 치료는 삼킴이 약하거나 음식물이 기도로 들어갈 위험이 높은 경우에 특히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근육이 수축되면서 삼킴 반사가 유도되기 때문에 삼킴 재활 훈련과 같이 시행을 하면 효과가 더 커지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전기 자극 치료를 통해서 삼킴 근육이 강화가 되고 흡인의 위험이 줄어들고 전체적으로 환자의 삶의 질이 개선된다고 알려져 있는데 하지만 이 전기 자극 치료는 치료 전에는 꼭 연하검사를 받아야 되고 그리고 적절하게 환자 상태에 따라서 처방을 받고 안전하게 시행이 돼야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임선 : 시청자분들께서 연하장애에 관련된 많은 질문을 보내주셨는데요.함께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연하장애의 초기증상>
◇ Y-GO (AI 앵커) : 연하장애도 초기에 치료받아야 치료 효과가 좋다고 들었습니다.초기라고 하면 어떤 증상이 발생할 때를 이야기하는 건가요?
◆ 임선 : 연하장애 초기 때 재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겠죠 초기라고 하면 미세한 변화가 있을 때를 말을 합니다.식사 시간이 20분이었는데 40분이 걸리거나 1시간으로 이렇게 지연이 되는 경우에 저희가 초기 증상으로 생각할 수가 있고 식사는 하시긴 하는데 계속 침을 흘리신다거나 중간에 숨이 차서 수저를 내려놓으신다거나 하는 것도 초기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저희가 잘 살펴봐야 되겠습니다.그 외에도 알게 모르게 점점 살이 빠지는 것 같고 근육량이 빠지는 것 같으면 이 역시도 연하장애 초기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중요하고요.가장 중요한 증상은 삼키고 나서 기침을 한다든가 식사 중간에 목소리 변화가 느껴진다면 그때도 초기 증상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콧줄 삽입과 식사 가능성>
◇ Y-GO (AI 앵커) : 콧줄을 삽입하면 입으로 음식 섭취는 못하는 건가요?
◆ 임선 : 끼신 상태에서 식사를 같이 병행할 수는 있습니다.이것은 의사의 판단과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결정을 해야 되는 것이고 콧줄이 있다고 해서 영원히 못 먹는다는 것이 아니라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서 보조 수단으로 사용되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그래서 재활 치료 과정 중에 환자가 입으로 충분한 칼로리나 영양을 섭취를 하지 못할 경우에는 주 영양은 콧줄로 들어가고 음식물 삼키는 거는 재활 치료를 같이 하면서 병행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것만은 기억하자>
◆ 임선 : 연하장애가 발생한 지 오래되지 않았고 초기부터 재활을 잘 받는다면 빠른 시일 내에 콧줄을 빼고 입으로 편안하게 식사하실 수 있습니다. 보호자분들이 잘못 알고 있는 의료 상식 중 하나가 콧줄을 끼면 다시는 입으로 식사를 하기 어렵다는 생각인데요. 적절한 재활 치료를 통해서 회복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점 꼭 기억해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오늘 저의 이야기가 여러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YTN 이시우PD (lsw54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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