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특검, 이주호·박종준 오후 소환...윤 2차 조사 대비

내란 특검, 이주호·박종준 오후 소환...윤 2차 조사 대비

2025.07.04. 오후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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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선포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검팀이 오늘(4일) 이주호 교육부 장관과 박종준 전 대통령 경호처장을 소환 조사합니다.

내란 특검팀은 이 장관과 박 전 처장에게 오늘 오후 사무실이 차려진 서울고등검찰청으로 나오라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은 이들을 상대로 비상계엄 선포 과정과 윤 전 대통령의 체포 방해 지시 혐의 등을 조사할 거로 예상됩니다.

특검의 이번 소환은 내일(5일) 예정된 윤석열 전 대통령 2차 조사를 앞두고 윤 전 대통령의 혐의를 다지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검은 지난달 28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1차 조사 이후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김주현 전 민정수석,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 등을 잇달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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