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 대관령휴게소에서 차량 돌진...16명 부상

강원 강릉 대관령휴게소에서 차량 돌진...16명 부상

2025.07.02. 오후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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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 강릉의 대관령 휴게소에서 차량 돌진사고가 나 16명이 다쳤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대근 기자, 사고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사고가 난 건 오늘 오전 11시 반쯤입니다.

강원 강릉시 성산면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대관령 휴게소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80대 운전자 몰던 SUV가 휴게소 내 식당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난 건데요.

지금 저희가 영상으로 보여드리는 휴게소가 사고가 난 현장입니다.

저희가 CCTV 영상으로 사고가 난 대관령휴게소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는데요.

YTN에도 사고 당시 상황을 담은 제보사진이 들어왔습니다.

제보사진을 보여주시면 당시 상황을 묘사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사진을 보면 식당 전면의 유리가 모두 깨져 있고요.

그리고 유리를 뚫고 SUV가 식당 안으로 돌진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커피숍과 푸드코트 간판이 보이고요.

푸드코트 전면에 있는 유리를 차량이 뚫고 들어간 현장을 볼 수 있습니다.

철제 프레임도 모두 휘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고 당시의 충격이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는데요.

현장 주변에는 깨진 유리가 널브러져 있고 인근에 사고를 목격한 시민들이 모여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사진을 보면 차량 안까지 SUV가 돌진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의자와 탁자 등이 모두 부서져 있고 바닥에 유리 파편이 흩어져 있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사고로 식당 안에 있던 16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중상 3명, 경상 3명인 것으로 확인이 됐고요.

또 비응급환자도 10명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가운데 중상과 경상을 입은 환자 6명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저희가 추가로 들어온 사진을 보여드리고 있는데요.

식당으로 돌진한 SUV가 시민들이 식사를 하고 있던 식당 중심가를 지나서 조리시설이 있는 곳까지 돌진한 것으로 보입니다.

조리시설을 들이받고 나서야 멈춰선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인데요.

80대 운전자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 차량, SUV가 휴게소 안의 식당가로 돌진한 당시 상황 모습을 사진으로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반쯤 사고가 났는데요.

강원 강릉시 성산면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휴게소에서 80대 운전자가 몰던 SUV가 식당가로 돌진했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푸드코트 전면 유리가 모두 깨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고요.

유리 프레임도 모두 휘어져 있습니다.

전면의 유리가 모두 깨져 있고 인근에 파편이 흩어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차량은 식당 내부 깊숙이 돌진한 상황인데요.

식탁과 의자도 모두 부서져 있고 그리고 조리시설을 들이받은 차량이 멈춰선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당시 식당에서 시민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이 되는데, 많은 시민들이 놀라서 대피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사고로 인해서 16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6명이 중경상을 입었는데 중상 3명, 경상 3명입니다.

또 비응급환자도 10명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운전자는 음주나 약물운전을 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경찰은 페달을 잘못 조작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 상황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데요.

정확한 사고 경위와 그리고 피해 상황은 취재가 되는 대로 다시 전해 드리겠습니다.

간단히 다시 전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반쯤, 강원 강릉시 성산면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대관령 휴게소에서 80대 운전자 몰던 SUV가 가 휴게소 내 식당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지금 저희가 강릉 대관령 휴게소의 모습을 CCTV로 보여드리고 있는데요.

지금 현재 주차장은 평소와 다를 바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곳에 있는 식당에 차량이 돌진하면서 인명피해가 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80대 운전자가 몰던 SUV가 휴게소의 식당으로 돌진한 건데요.

사진으로 보시는 것처럼 식당 깊숙이 돌진한 차량이 음식을 조리하는 시설까지 들이받고 멈춰 선 상태고요.

그리고 식당 내부의 식탁과 의자 등도 부서졌고 안에 집기류가 파손된 그런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리파편도 바닥에 흩어져 있는 걸 확인할 수 있고요. 식사를 하던 시민들도 놀라서 대피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16명이 부상을 입었는데 중상 3명, 경상 3명 그리고 비응급 환자도 10명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80대 운전자는 음주나 약물운전을 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고요.

경찰에 페달을 잘못 조작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사고 경위가 파악되는 대로 다시 전해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대근입니다.



YTN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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