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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2세 아동 10명 가운데 6명은 하루 2번 이상 과자나 사탕처럼 충치를 유발하는 식품을 먹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오늘(1일) 발표한 2024년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를 보면 지난해 12세 아동 중 과자나 캐러멜 등 충치 유발식품을 하루 2회 이상 먹는 비율은 58.1%에 달했습니다.
탄산음료처럼 치아 부식을 유발하는 음료를 하루 2회 이상 섭취하는 비율도 29.4%나 됐습니다.
하지만 점심 식사 이후 칫솔질을 하는 비율은 22.6%에 그쳤습니다.
이와 관련해 영구치에 충치가 생겼던 12세 아이들은 60.3%로 집계됐고, 충치를 경험한 영구치 개수는 1인당 평균 1.9개였습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칫솔질 실천이나 충치를 유발하는 있는 간식 섭취 등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관련 교육·홍보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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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미 질병청장은 칫솔질 실천이나 충치를 유발하는 있는 간식 섭취 등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관련 교육·홍보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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