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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수도권과 충청권 일대 빈집 수십 곳에 몰래 들어가 억대 금품을 훔친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 4월 말부터 최근까지 수도권과 충청권 일대를 돌며 빈집 21곳에 몰래 들어가 현금과 귀금속 등 모두 2억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불이 꺼져 있는 신축 빌라를 주요 범행 대상으로 삼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여름철 창문을 열어둔 채 외출하거나 출입문을 잠그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범죄 예방을 위해 항상 시정 상태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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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여름철 창문을 열어둔 채 외출하거나 출입문을 잠그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범죄 예방을 위해 항상 시정 상태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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