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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29일) 10시 10분쯤 서울 양화동 자원순환센터에서 불이 나 5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센터 안에 있던 근무자 한 명이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휴게실 등으로 사용하던 컨테이너 두 동이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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