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국가유산 '성북동 별서' 불..."건물 구조 목재식...원인 조사 중"

[앵커]
오늘(30일) 낮 서울 성북구에 있는 명승 '성북동 별서'에 있는 목조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 현장 브리핑 들어보겠습니다.

[최용범 / 서울 성북소방서 구조팀장]
대상은 성북동 별서의 송석정 2020년 9월 2일 명승 제18호로 지정됐습니다. 추후 서울시 문화유산 관리팀장께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건물 구조는 목재식이고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며 개요는 집안 건물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화재 진압 중입니다. 피해 상황입니다. 인명 피해는 현재 없으며 재산 피해도 현재조사 중입니다. 인원 소방 102명, 구청 20명, 경찰 8명 등 현재 139명이 동원되었습니다. 장비입니다.

소방 27명, 구청 5명, 청 1명, 굴삭기 3대 등 총 36대가 동원되었습니다. 주요 조치 사항입니다. 1차 지붕 연소 저지 중이었고 1차 굴삭기 2대 지원 및 2차 실시에 따른 굴삭기를 추가 출동 요청하였습니다. 2차 판단에 따른 송석정 내부 집기류 반출이 관계자의 요청에 의해서 현재 활동 중입니다. 2차 전기 차단 지시를 내렸습니다. 재난대응 활동입니다. 12시 48분 화재 출동이 있었고 최초 12시 54분 선착대 도착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