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상병 특검, 임성근 전 사단장 7월 2일 출석 요구

채 상병 특검, 임성근 전 사단장 7월 2일 출석 요구

2025.06.30. 오후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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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순직 사건과 이를 둘러싼 수사 외압 의혹을 파헤칠 이명현 특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채 상병 특검팀은 다음 달 2일 오후 2시 임 전 사단장에게 출석을 통보했습니다.

이날은 특검 수사가 시작되는 날인만큼 임 전 사단장에 대한 출석 요구는 채 상병 순직 관련 핵심 피의자를 먼저 불러 의혹 규명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임 전 사단장은 실종자 수색 작전에 투입된 해병대 1사단에 무리한 수색 지시를 해 채 상병 순직 사건을 일으켰다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특검팀의 요청에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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