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시즌3 기념행사 앞둔 서울광장 '눈길'

'오징어게임' 시즌3 기념행사 앞둔 서울광장 '눈길'

2025.06.28. 오후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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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서울 광장이 거대한 '오징어 게임' 무대로 변신했습니다.

전 세계를 열광시킨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마지막 시즌 공개를 기념하는 행사가 오늘 저녁에 열리는데요.

행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많은 시민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리포터]
네, 서울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터]
네, 지금 이곳은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대표하는 조형물과 함께 커다란 무대가 설치돼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오후가 되면서 이곳을 찾는 시민들이 늘자 '오징어 게임' 전광판에도 불이 켜졌습니다.

그럼 오늘 이곳을 찾은 시민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이나윤·윤선희 / 포항 북구 환호동 : 시즌 2 나왔을 때 부모님이랑 같이 봤는데 새로운 캐릭터들이 많이 나와서, 캐릭터들도 되게 매력적이고 진짜 재밌게 봤거든요. 시즌 3도 너무 빨리 보고 싶고 되게 기대돼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시즌 1·2 통합 누적 조회 수 약 6억 시청 수를 기록하며, K-콘텐츠의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어제 마지막 시리즈인 시즌 3가 공개되면서, 4년간 이어진 서사의 마침표를 찍게 됐는데요.

이를 기념하며 팬들과 함께하는 피날레 행사가 오늘 저녁 이곳에서 열립니다.

역대 가장 성공한 k-콘텐츠답게, 사전 무대 설치만으로도 많은 시민의 관심과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 7시 30분부터는 오징어 게임의 대표 캐릭터가 퍼레이드를 하고, 황동혁 감독을 비롯해, 시리즈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수천 명의 팬들과 함께합니다.

오늘 저녁, 또 한번 글로벌 흥행을 일으킬 오징어 게임의 주인공들과 함께 마지막 시리즈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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