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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조사 직전까지 내란 특검 측과 출석 방식을 두고 갈등을 벌이던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결국, 기존 계획을 뒤집고 서울고검 청사 정문으로 공개 출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오늘(28일) 오전 10시 14분부터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첫 대면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서울고검 현관으로 직접 걸어 들어가면서,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지 않은 이유와 진술거부권을 행사할 거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윤 전 대통령 대면조사는 내란 특검 출범 16일 만에 이뤄진 것으로, 특검은 조사에서 체포 저지와 비화폰 기록 삭제 혐의뿐 아니라 계엄 전후 국무회의 과정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조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앞서 특검에 비공개 출석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이번 조사에서 진술거부권을 쓰지 않고 심야 조사에도 응하겠다고 말하면서도, 국무회의 조사 진술은 어렵단 입장을 밝혔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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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윤 전 대통령 대면조사는 내란 특검 출범 16일 만에 이뤄진 것으로, 특검은 조사에서 체포 저지와 비화폰 기록 삭제 혐의뿐 아니라 계엄 전후 국무회의 과정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조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앞서 특검에 비공개 출석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이번 조사에서 진술거부권을 쓰지 않고 심야 조사에도 응하겠다고 말하면서도, 국무회의 조사 진술은 어렵단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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