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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학생들이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반대하며 벌인 학교 점거 농성과 관련해 22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업무방해와 재물손괴 등 혐의로 동덕여대 재학생 등 22명을 불구속 상태에서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38명을 입건해 수사해왔는데, 나머지 16명에 대해서는 증거가 부족하다는 등의 이유로 불송치 결정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충분한 논의 없이 남녀공학 전환을 준비한다며 24일 동안 학교 본관을 점거하고 시설물에 래커칠을 하는 등 시위를 벌인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동덕여대 측은 피해 금액이 최대 5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며 총학생회장 등 21명을 고소했다가 지난달 취하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업무방해와 재물손괴 등 혐의는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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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지난해 11월 충분한 논의 없이 남녀공학 전환을 준비한다며 24일 동안 학교 본관을 점거하고 시설물에 래커칠을 하는 등 시위를 벌인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동덕여대 측은 피해 금액이 최대 5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며 총학생회장 등 21명을 고소했다가 지난달 취하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업무방해와 재물손괴 등 혐의는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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