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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총기를 든 테러범이 갑자기 버스에 들이닥치는 상황, 생각만 해도 아찔한데요.
경찰과 국정원, 해군 등이 이러한 위기 상황을 가정해 대테러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유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총기를 든 테러범이 승객들을 위협하고 곧이어 버스를 장악합니다.
출동한 경찰이 버스를 둘러쌌지만,
승객 여럿을 인질로 잡은 테러범은 아랑곳하지 않고 행인까지 들이받고 달아납니다.
경찰은 차량에 헬기까지 동원해 지상과 공중에서 동시 추격에 나섭니다.
끝내 도주로가 가로막힌 테러범은 협상을 거부하고, 또다시 총을 쏘며 위협합니다.
그러자, 특공대가 투입돼 테러범을 무력 진압하고 인질들을 구출합니다.
하지만 안심하기에는 이릅니다.
인질로 위장했던 다른 테러범이 화학물질이 든 가방을 폭파한 겁니다.
해군 화생방 지원대가 나서 신속하게 부상자를 구호하고 화학 물질을 제거하며 추가 피해를 막습니다.
[김준영 / 경기남부경찰청장 : 집단지성의 힘으로 테러를 예방하고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대테러 훈련에는 경찰뿐 아니라 소방과 국정원, 해군 등 12개 기관 240여 명이 총동원됐습니다.
테러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위해 앞으로도 관계기관이 함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이어 나갈 계획입니다.
YTN 유서현입니다.
영상기자 : 왕시온
영상편집 : 윤소정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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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를 든 테러범이 갑자기 버스에 들이닥치는 상황, 생각만 해도 아찔한데요.
경찰과 국정원, 해군 등이 이러한 위기 상황을 가정해 대테러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유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총기를 든 테러범이 승객들을 위협하고 곧이어 버스를 장악합니다.
출동한 경찰이 버스를 둘러쌌지만,
승객 여럿을 인질로 잡은 테러범은 아랑곳하지 않고 행인까지 들이받고 달아납니다.
경찰은 차량에 헬기까지 동원해 지상과 공중에서 동시 추격에 나섭니다.
끝내 도주로가 가로막힌 테러범은 협상을 거부하고, 또다시 총을 쏘며 위협합니다.
그러자, 특공대가 투입돼 테러범을 무력 진압하고 인질들을 구출합니다.
하지만 안심하기에는 이릅니다.
인질로 위장했던 다른 테러범이 화학물질이 든 가방을 폭파한 겁니다.
해군 화생방 지원대가 나서 신속하게 부상자를 구호하고 화학 물질을 제거하며 추가 피해를 막습니다.
[김준영 / 경기남부경찰청장 : 집단지성의 힘으로 테러를 예방하고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대테러 훈련에는 경찰뿐 아니라 소방과 국정원, 해군 등 12개 기관 240여 명이 총동원됐습니다.
테러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위해 앞으로도 관계기관이 함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이어 나갈 계획입니다.
YTN 유서현입니다.
영상기자 : 왕시온
영상편집 : 윤소정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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