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이명현 "후보자 여러 곳에서 파견받겠다...국방부 조사본부 포함"

[앵커]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외압 의혹 사건을 맡은 이명현 특별검사가 서초동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출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출근길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이명현 / 채 상병 특별검사]
여러 분들이 포함돼 있습니다. 지금 추천을 했고 인사 검증 중이기 때문에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기자]
특검보 후보자는 어떤 기준으로 선정하셨는지.

[이명현 / 채 상병 특별검사]
어제도 말씀드렸듯이 실체적 진실 파악 규명에 가장 열정을 가진 분들 순으로 했습니다.

[기자]
다른 특검의 경우에는 특검보가 없는 상황에서도 수사기관과 업무 협의를 진행했는데 오늘 계획 있가요?

[이명현 / 채 상병 특별검사]
아닙니다. 특검보 임명되면 그분들과 상의해서 그렇게 진행할 생각입니다.

[기자]
그럼 공수처, 국방부랑 협의도 아직인 거죠? 오늘도 계획 없으신 거죠? 해병대 수사단 파견을 받을 의사가 있으신가요?

[이명현 / 채 상병 특별검사]
네. 여러 군데에서 파견을 다 받을 예정입니다.

[기자]
파견 대상에 국방부 조사본부랑 검찰단 임명까지 포함할 계획이신가요?

[이명현 / 채 상병 특별검사]
네.

[기자]
빌딩 계약은 마치셨나요?

[이명현 / 채 상병 특별검사]
아니요, 아직 못했습니다.

[기자]
언제부터 새 사무실에 출근하실 계획일까요?

[이명현 / 채 상병 특별검사]
아직 계약도 못했다니까요. 아직 예산이 안 나와서 계약을 아직 못 했습니다.

[기자]
입주 전에 임시 사무실 마련하실 계획은 있으신가요?

[이명현 / 채 상병 특별검사]
아니요, 없습니다.

[기자]
특검보가 대통령실에서 임명한 뒤에 본격적인 수사 착수가 다음 주부터라고 보면 될까요?

[이명현 / 채 상병 특별검사]
건물을 임대하고 사무실 인테리어나 가구, 그다음에 컴퓨터 등등 이런 것들이 다 들어와야 되기 때문에 좀 더 걸릴 거라고 봅니다.

[기자]
건물 준비가 언제쯤 마무리될 거라고 예상되십니까?

[이명현 / 채 상병 특별검사]
아직 계약도 못 했다니까요.

[기자]
건물이 아니라 다른 건물에 갈 가능성도...

[이명현 / 채 상병 특별검사]
아닙니다. 거기가 가장 적합하기 때문에 거기를 가계약 상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