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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1시 50분쯤 경기도 화성시 병점초등학교 체육관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공사장에 있던 작업자 17명이 급히 대피했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당시 학교 건물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었지만 불이 난 곳과 거리가 떨어져 있어 대피한 학생들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지붕에서 용접작업을 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오승훈 (5w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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