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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오전 11시 50분쯤 경기 파주시 목동동에 있는 25층짜리 아파트 1층 어린이집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어린이집 교사 7명과 원생 20명 등 27명이 대피했는데,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발코니에 있는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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