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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오전 11시 50분쯤 경기 파주시 목동동에 있는 아파트 1층 어린이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어린이집 교사가 연기를 목격한 뒤 신속하게 대피해 교사 7명과 원생 20명 모두 다치지 않았습니다.
10분 만에 불을 모두 끈 소방은 에어컨 실외기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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