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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농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를 조만간 검찰에 넘길 계획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달 7일 최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내용과 관련 증거자료 등을 종합 검토해 수사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 2021년부터 2년 동안 경기 양평군 백안리 일대 농지를 지역 주민에게 불법 임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를 위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의 종점을 변경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도 압수물 분석에 집중하고 있는데, 분석을 마치는 대로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과 김선교 전 양평군수 소환을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양평 공흥지구 관련 특혜 의혹 재고발 사건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의혹과 관련해 재작년 5월 윤 전 대통령 처남인 김 모 씨 등 8명을 검찰에 넘겼지만 이후 이의 제기성 고발이 다시 접수돼 당시 최은순 씨 등을 불송치한 판단에 미흡한 점이 있었는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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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씨는 지난 2021년부터 2년 동안 경기 양평군 백안리 일대 농지를 지역 주민에게 불법 임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를 위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의 종점을 변경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도 압수물 분석에 집중하고 있는데, 분석을 마치는 대로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과 김선교 전 양평군수 소환을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양평 공흥지구 관련 특혜 의혹 재고발 사건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의혹과 관련해 재작년 5월 윤 전 대통령 처남인 김 모 씨 등 8명을 검찰에 넘겼지만 이후 이의 제기성 고발이 다시 접수돼 당시 최은순 씨 등을 불송치한 판단에 미흡한 점이 있었는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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