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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과 지인 등을 상대로 난동을 부리던 20대 남성이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분리 조치 된 직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오늘(4일) 아침 9시 40분쯤 망월동의 오피스텔에서 20대 남성 A 씨가 난동을 부린다는 112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당시 A 씨는 이 오피스텔을 일행 여러 명과 함께 찾아 머물고 있었는데, 술에 취한 채 자신의 연인을 향해 둔기를 던지는 등 행패를 부렸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일단 A 씨를 일행으로부터 분리 조처한 뒤 귀가를 권유했는데, A 씨는 아침 9시 50분쯤 오피스텔을 나섰다가 20여 분만에 돌아와 같은 건물 옥상에서 투신했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하는 가운데, 현장 출동한 경찰관들의 조치가 적절하게 이뤄졌는지 등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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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일단 A 씨를 일행으로부터 분리 조처한 뒤 귀가를 권유했는데, A 씨는 아침 9시 50분쯤 오피스텔을 나섰다가 20여 분만에 돌아와 같은 건물 옥상에서 투신했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하는 가운데, 현장 출동한 경찰관들의 조치가 적절하게 이뤄졌는지 등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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