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맞춤형 뇌 자극 치료' 혁신의료기술 지정

복지부, '맞춤형 뇌 자극 치료' 혁신의료기술 지정

2025.06.02. 오전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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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뇌 MRI를 활용한 AI 기반 맞춤형 경두개직류자극술을 혁신의료기술로 인정하고, 관련 내용을 고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뇌졸중으로 손가락 마비가 생긴 환자의 뇌 MRI 영상을 AI로 분석해 자극 위치를 찾아낸 뒤 의사가 미세한 전류를 흘려보내 치료하는 방식입니다.

이번 고시로 이 기술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8년 6월 30일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사용이 허용됩니다.

혁신의료기술제는 안전성은 확보됐지만, 임상 근거가 더 필요한 첨단 의료기술을 대상으로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할 기회를 주는 제도입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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