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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전국 7개 영재학교 지원자 수가 최근 5년 사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입시업체 종로학원이 전국 8개 영재학교 가운데 경쟁률을 공개한 7곳을 분석한 결과 2026학년도 지원자는 3,827명으로 최근 5년 사이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평균 경쟁률도 지난 2022학년도에는 6.02대 1을 기록했지만, 2026학년도에는 5.72대 1까지 떨어졌습니다.
종로학원 측은 이 같은 현상이 최근 최상위권 학생의 의대 쏠림 현상과 무관치 않다고 봤는데, 영재학교에 진학한 뒤 수시모집으로 의대에 지원하려면 내신 산출 방식에서 불리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영재학교 교육과정에서는 재학 중에 수능 준비가 사실상 불가해 의대 목표 학생들이 영재학교 지원을 포기하는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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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학원 측은 이 같은 현상이 최근 최상위권 학생의 의대 쏠림 현상과 무관치 않다고 봤는데, 영재학교에 진학한 뒤 수시모집으로 의대에 지원하려면 내신 산출 방식에서 불리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영재학교 교육과정에서는 재학 중에 수능 준비가 사실상 불가해 의대 목표 학생들이 영재학교 지원을 포기하는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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