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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하철 필터 납품업체 선정 과정에서 뇌물을 받고 특혜를 준 혐의로 서울교통공사 전 기술본부장 A 씨와 전 부장 B 씨 등 3명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와 B 씨는 재작년 서울지하철 환기설비 납품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한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고 22억 원 규모의 수의계약을 맺도록 특혜를 준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수의계약 대가로 낙찰가의 10%인 2억 원가량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계약을 따낸 업체는 필터 성능에 의문이 제기됐고 다른 업체보다 2배 넘는 사업비를 제안했는데도 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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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들이 수의계약 대가로 낙찰가의 10%인 2억 원가량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계약을 따낸 업체는 필터 성능에 의문이 제기됐고 다른 업체보다 2배 넘는 사업비를 제안했는데도 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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