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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오전 10시 40분쯤 경기 양주시 백석읍에 있는 식품 가공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응급처치를 받았고, 나머지 90여 명은 모두 대피했습니다.
소방은 장비 30대와 대원 75명을 동원해 5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은 공장 안에 있는 육가공 기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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