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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에 취해 직접 112에 신고했다가 검거된 마약 판매책 30대 남성 A 씨를 어제(25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그제(24일) 마약에 취한 채 직접 경찰에 신고해 횡설수설했는데,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A 씨를 긴급체포한 뒤 마약류를 투약할 때 사용한 주사기와 케타민 등을 발견해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지난해 12월부터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서 케타민을 땅에 묻어 전달책이 찾아가도록 하는 마약류 판매 중간책으로 활동했던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또, A 씨가 서울과 경기도 일대 야산에 묻어 놓은 케타민 2.4kg도 발견해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마약류 공급책 등 관련자에 대한 수사를 계속 진행할 방침입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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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 씨가 지난해 12월부터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서 케타민을 땅에 묻어 전달책이 찾아가도록 하는 마약류 판매 중간책으로 활동했던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또, A 씨가 서울과 경기도 일대 야산에 묻어 놓은 케타민 2.4kg도 발견해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마약류 공급책 등 관련자에 대한 수사를 계속 진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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