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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경찰서는 오늘(23일) 오전 11시 50분쯤 서울 인왕산 기차바위 등산로 인근에서 수류탄 한 발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을 통제한 뒤, 오후 2시 40분쯤 수류탄을 군 당국에 인계했습니다.
수류탄은 통행로에서 2~3m 거리 경사면에서 발견됐으며 안전핀이 꽂혀있는 상태였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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