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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사태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술 접대를 받아 정직 1개월 처분을 받은 수원지검의 나 모 부부장 검사가 사직서를 냈습니다.
나 모 검사는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올린 글에서 검사로서 하고 싶은 일을 제대로 수행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들었을 때 사직을 결심했는데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려 이제야 사직서를 제출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나 검사는 최근 김봉현 전 회장으로부터 116만 원 상당의 향응을 받은 사실이 인정돼 정직 1개월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청탁금지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나 검사는 1심과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대법원이 지난해 8월 향응액 산정이 잘못됐다며 유죄 취지로 돌려보내 파기환송심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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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검사는 최근 김봉현 전 회장으로부터 116만 원 상당의 향응을 받은 사실이 인정돼 정직 1개월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청탁금지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나 검사는 1심과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대법원이 지난해 8월 향응액 산정이 잘못됐다며 유죄 취지로 돌려보내 파기환송심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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