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농협 부당 대출' 서영홀딩스 대표 구속영장 청구

NH농협은행의 부당 대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돈을 빌린 것으로 지목된 업체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한상권 서영홀딩스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서영그룹 측이 농협은행으로부터 수십억 원대 불법 대출을 받은 것으로 보고 지난 2월 농협은행과 서영홀딩스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한 대표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