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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에 있는 한 중학교 교사가 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직위에서 해제된 뒤 경찰 수사까지 받고 있습니다.
교사 A 씨는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피해 학생을 뒤에서 껴안는 등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같은 내용은 학생이 교사와 상담하던 중 피해 사실을 털어놓으며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학교 측은 경찰에 신고하고 전수 조사를 벌였는데, 또 다른 학생 한 명도 A 씨에게 성추행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교육 당국은 A 교사를 직위 해제한 뒤 어제(19일)부터 복무 감사를 개시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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