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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경찰서는 어제(18일) 낮 11시 20분쯤 처음 보는 시민 4명을 때린 혐의로 20대 중국인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도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술이나 약물에 취해 범행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정신질환 이력이 파악됐다며 응급입원 조치했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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