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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중심으로 한 김건희 여사의 청탁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최근 김 여사 수행을 담당했던 행정관과 샤넬 코리아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최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취임 초기부터 김건희 여사 수행을 담당했던 조 모 씨의 자택에서 휴대 전화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또 샤넬 코리아도 압수수색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샤넬 코리아 측은 검찰의 수사 협조 요청에 따라 성실히 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통일교 전 고위 간부 윤 모 씨가 전 씨에게 김 여사 선물용으로 전달한 의혹이 있는 명품 가방 등의 행방과 구매 이력을 확인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조 씨는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서도, 금품을 건넸다는 최재영 목사와 직접 연락을 주고받아 지난해 참고인으로 조사를 받았던 인물입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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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통일교 전 고위 간부 윤 모 씨가 전 씨에게 김 여사 선물용으로 전달한 의혹이 있는 명품 가방 등의 행방과 구매 이력을 확인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조 씨는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서도, 금품을 건넸다는 최재영 목사와 직접 연락을 주고받아 지난해 참고인으로 조사를 받았던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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