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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경찰서는 오늘(16일) 살인 등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A 씨는 지난 4일 오전 경기 이천시에 있는 오피스텔에서 헤어진 옛 여자친구와 그의 남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사건 당일 아버지와 함께 경찰서를 찾아가 자수했지만, 갑자기 태도를 바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숨진 여성과 같은 건물에 살고 있었다며, 지난달 피해 여성과 헤어진 뒤 화가 나 범행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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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 씨가 숨진 여성과 같은 건물에 살고 있었다며, 지난달 피해 여성과 헤어진 뒤 화가 나 범행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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