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녹조 예방 위해 하천 퇴비야적 특별 점검 실시

환경부, 녹조 예방 위해 하천 퇴비야적 특별 점검 실시

2025.05.12. 오후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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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 예방을 위한 야적 퇴비 특별 점검이 시행됩니다.

환경부는 오는 15일부터 한 달 동안 야적퇴비 특별 점검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점검 대상은 퇴비가 야적된 곳이 많은 4대강 구간과 하천 인접 축사, 농경지, 지난해 녹조가 발생한 지역 등입니다.

환경부가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야적퇴비 현황 조사를 벌인 결과 4대강과 섬진강, 황룡강, 지석천 등 전국 주요 하천 수계 1,363곳에 퇴비가 야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공유지에 쌓인 퇴비에 대해서는 소유주에게 수거를 명령하고, 강변 사유지에 부적정하게 보관하고 있는 퇴비에 대해서는 덮개를 보급하거나 다른 곳으로 옮기도록 권고할 계획입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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