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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0개 의과대학이 의대생 8,305명에게 유급 예정 통보를 한 가운데, 올해 1학기 수업 참여율이 전체의 34.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는 각 대학에서 제출받은 의대생 유급·제적 현황 자료를 오늘 공개했습니다.
전체 의대생 19,475명 가운데 유급 예정 인원은 42.6%인 8,305명이며, 의대생 신분을 잃게 되는 제적 대상자는 0.2%인 46명으로 확인됐습니다.
학칙상 예과과정에 유급이 없는 대학의 경우, 1학기 이후 '성적 경고' 예상 인원이 전체의 15.5%인 3,027명이나 됐는데, 이들 역시 성적 경고가 누적되면 제적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학기에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의대생은 최대 6,708명으로 전체의 34.4%로 추산됩니다.
교육부는 학업 복귀 학생들이 정상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보호 조치를 강화하고, 학습권 침해 사례 발생 시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트리플링' 상황에 대비하고, 제적 인원 등 결손 인원에 대해서는 편입학을 통해 학생을 충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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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칙상 예과과정에 유급이 없는 대학의 경우, 1학기 이후 '성적 경고' 예상 인원이 전체의 15.5%인 3,027명이나 됐는데, 이들 역시 성적 경고가 누적되면 제적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학기에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의대생은 최대 6,708명으로 전체의 34.4%로 추산됩니다.
교육부는 학업 복귀 학생들이 정상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보호 조치를 강화하고, 학습권 침해 사례 발생 시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트리플링' 상황에 대비하고, 제적 인원 등 결손 인원에 대해서는 편입학을 통해 학생을 충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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