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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8일) 7시 반쯤 경기 평택시 오성면의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가 3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닭 7천여 마리가 폐사했고 축사 건물 1동이 모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 때문에 불이 난 거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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