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 혐의'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구속 송치

'뇌물 혐의'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구속 송치

2025.05.08. 오후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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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가 오늘(8일) 지역 사업가로부터 억대 뇌물을 챙긴 혐의로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장은 지난 2022년 경북 영주시 일대 아파트 건설 용지 변경과 관련해 사업가 A 씨로부터 1억여 원 등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박 의장과 A 씨의 통화 기록과 골프채 가방 등 금품을 압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지난달 30일 증거 인멸과 도망 염려가 있다며 박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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