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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접수된 교권 침해 건수가 500건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교권 침해는 모두 504건이 접수돼, 2023년 519건, 2022년 520건에 이어 3년 연속 500건대를 유지했습니다.
학부모에 의한 피해가 208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교직원에 의한 피해가 159건, 학생에 의한 피해가 80건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학생으로부터 받은 피해 가운데 폭행은 2023년 8건에서 지난해 19건으로 두 배 넘게 늘었고, 한 건을 제외하고는 모두 여교사를 대상으로 발생했습니다.
또 학생이 교사에게 폭언, 욕설을 한 사례가 23건이었고 성희롱 사례도 8건으로 파악됐습니다.
학부모에 의한 교권 침해 유형 가운데 학생 지도 관련이 143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 가운데 아동 학대신고 관련이 8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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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에 의한 피해가 208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교직원에 의한 피해가 159건, 학생에 의한 피해가 80건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학생으로부터 받은 피해 가운데 폭행은 2023년 8건에서 지난해 19건으로 두 배 넘게 늘었고, 한 건을 제외하고는 모두 여교사를 대상으로 발생했습니다.
또 학생이 교사에게 폭언, 욕설을 한 사례가 23건이었고 성희롱 사례도 8건으로 파악됐습니다.
학부모에 의한 교권 침해 유형 가운데 학생 지도 관련이 143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 가운데 아동 학대신고 관련이 8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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