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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모바일 쿠폰 판매업체 시스템을 해킹해 상품권 수십억 원어치를 빼돌린 혐의로 해킹조직원 19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6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 국적의 해외 총책 30대 남성 A 씨 등 2명에 대해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하고 또 다른 조직원 3명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해 8월 17과 18일, 모바일 쿠폰 판매업체의 관리자 계정을 해킹해, 30억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 7천6백여 장을 빼돌린 혐의를 받습니다.
이렇게 탈취한 모바일 상품권은 고액 아르바이트라고 속여 포섭한 교환책을 통해 전국의 대형마트 22곳에서 종이 상품권으로 교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일당은 이 과정에서 모바일 상품권의 핀(PIN) 번호만 알면 쉽게 종이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교환한 상품권은 초등학교 동창이나 가족 등 믿을 수 있는 수거책에게 수거하도록 한 뒤, 상품권 업자를 통해 현금으로 바꿔 해외로 빼돌렸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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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은 이 과정에서 모바일 상품권의 핀(PIN) 번호만 알면 쉽게 종이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교환한 상품권은 초등학교 동창이나 가족 등 믿을 수 있는 수거책에게 수거하도록 한 뒤, 상품권 업자를 통해 현금으로 바꿔 해외로 빼돌렸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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