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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여러 차례 빈집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오늘(2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 3월 30일부터 지난달 22일까지 서울 지역 7개 빌라에서 잠기지 않은 창문을 통해 남의 집에 들어가 3억 1천만 원 상당의 현금과 귀금속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교도소에서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누범 기간에 동종 범죄를 다시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일정한 주거지 없이 서울 전역을 돌아다니며 범행했는데, 훔친 돈 대부분을 유흥비와 경마장 도박 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휴대전화를 쓰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고 현금만 쓰는 등 경찰 추적을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7명의 피해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동일범 소행으로 판단하고 활동 지역을 서울 관악구로 특정해 탐문한 끝에 유흥주점에서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또 A 씨가 가지고 있던 현금 380만 원 등 모두 60점의 피해품을 압수했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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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교도소에서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누범 기간에 동종 범죄를 다시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일정한 주거지 없이 서울 전역을 돌아다니며 범행했는데, 훔친 돈 대부분을 유흥비와 경마장 도박 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휴대전화를 쓰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고 현금만 쓰는 등 경찰 추적을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7명의 피해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동일범 소행으로 판단하고 활동 지역을 서울 관악구로 특정해 탐문한 끝에 유흥주점에서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또 A 씨가 가지고 있던 현금 380만 원 등 모두 60점의 피해품을 압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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