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기부행위' 혐의 송옥주 의원, 첫 재판서 혐의 부인

'불법 기부행위' 혐의 송옥주 의원, 첫 재판서 혐의 부인

2025.05.01. 오후 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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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경로당에서 불법 기부 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오늘(1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첫 공판에서 송 의원 측은 경로당에는 의정활동을 위해 간 거라며 공소사실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송 의원과 함께 기소된 보좌관 측도 업무 수행을 위해 경로당 행사에 참석했을 뿐 기부 계획을 알지도 못했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송 의원 등 5명은 지난 2023년 10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지역구에 있는 경로당 스무 곳에서 행사를 열고 TV와 음료, 식사 등 2천5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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