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파기환송'에 대법원 앞 집회 반응 엇갈려

이재명 '파기환송'에 대법원 앞 집회 반응 엇갈려

2025.05.01. 오후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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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이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 되자 대법원 앞에 모인 찬반 시민들의 반응이 엇갈렸습니다.

촛불행동 등은 서초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조희대 대법원장이 대법원 내규를 무시한 채 성급하게 정치적 판결을 내려 대선 개입을 시도한다고 규탄했습니다.

인근에서는 이 후보의 대선 출마를 반대하는 집회도 진행됐는데, 참가자들은 대법관들이 혐의를 사실상 인정하고 유죄 판결을 내렸다고 봐야 한다며 환영했습니다.

경찰은 서초동 일대에 기동대 74개 부대, 4천8백여 명을 투입해 대법원 주변 경비를 강화하고 질서 유지에 나섰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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